마카오 입법의회는 목요일 오후 카지노 운영 회사의 신용 제공을 금지하고 위반 시 처벌 메커니즘을 마련하는 새로운 게임 신용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전 법안에 대한 수정안은 지난 4월 마카오 행정위원회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입법회로 보내져 1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이제 이 법안은 입법회 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카지노 도박에 대한 신용 양보의 법적 제도”라는 제목의 이 법안은 카지노 관리 회사(예: 카지노를 대신하여 위성 카지노를 운영하는 회사)는 플레이어에게 신용을 제공할 수 없으며, 정킷과 카지노 관리 회사만 신용을 제공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 정킷과 컨세션 사업자 간의 계약을 규제하는 새로운 법률을 추가하고, 새로운 모니터링 기관을 도입하며, 벌칙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 벌칙 제도에 따라 컨세션 업체가 다른 업체를 통해 신용 영업을 하거나 어떤 형태로든 신용 자격을 타인에게 양도하는 경우 200만~500만 싱가포르 달러(미화 246,000~615,00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정킷이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60만~150만 홍콩달러(미화 109,000~185,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마카오 경제재정부 장관 레이와이농은 목요일에 새로운 법은 “기술적 조정”일 뿐이며 전체 법적 틀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법은 정부가 게임 신용 사업이 더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제정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한편, 호세 페레이라 쿠티뉴 의원은 정켓 산업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현재 허가된 정켓이 약 10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정킷 비즈니스가] 이제 쇠퇴하고 가라앉고 있다는 것을 일부 정킷이 우리에게 반영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에 재무부 장관을 만나면 게임 정킷이 3개만 남아있을지도 모르죠. 정부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습니까?”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습니다.